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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와 관련한 사무장님 글을 보고. 3/3 2016-10-12 03:08
유상훈[삼일수퍼스타스] 1,003

또한 이 모든 것을 떠나서 야구시합을 한명이 하는 것도 아니고 다들 엄연히 직업이 있고 일을 하는 수많은 팀원들이 모여서 하는데 기본적으로 1주일 전에는 공지가 되어지고 우천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변동사항이 발생해도 최소 하루전에는 통보해서 사람들이 스케줄에 반영할수 있게 하는게 상식일텐데 전날저녁에 일방적인 경기취소공지를 개별통보도 없이 올려놓고 이에 입각해서 팀원들이 일을 나가있어 도저히 경기가 불가능한 상황을 만들어 놓고서 당일날 갑자기 경기하라고 통보하고 그래도 경기를 해보고자 노력을 했지만 불가능해서 3시 경기인 상황에서 오전에 불가피한 상황보고를 한 팀에게 일방적으로 몰수패 결정과 통보를 하는 것이 과연 이성적으로 상식적으로 맞는 처사일까요?

 

절대로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가끔식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에 9010, 8020 등의 과실책임비중이 결정되어 지는데 냉정히 보았을때 위의 상황을 차근차근 뒤쫓아 가자면 해당팀에는 단 1의 책임도 없어보입니다.

 

처음에 경기시간변경 요청이 와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보았으나 안되었고 팀전력을 희생시키면서까지 노력해서 오전경기 참가 수락의사를 저녁때 드리는 노력을 보여드렸고 당일날 경기하라는 몰상식한 통보를 받았음에도 경기참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 한마디로 말해 야구를 사랑하기에 야구를 하고 싶기에 팀원들에게 야구시합을 하게 하기 위해서 요청하신 일마다 충직한 개처럼 최선을 다해서 맞추어보려고 그때마다 열심히 노력한게 저희팀의 잘못이라면 잘못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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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세상 어디를 둘러보아도 돈을 내고 시간과 비용을 들여가는 쪽에서 이런 대접을 받아가며 지내는 상황을 보기가 참 쉽지 않은데 참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 때가 긴 세월동안 가끔씩 참 많았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갑질이 이런 건가 하면서 말이죠.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면서 학창시절에 밤늦게까지 열심히 공부하며 전국수석도 해보았고 졸업해서 사회나와서는 선생님 소리 들어가며 존중받아가며 지내왔는데 물론 말이나 행동 일 모든 면에서 그만큼의 피나는 노력을 해오긴 했지만요.

바깥세상에서 저희들이 직업을 가지고 회사로부터 혹은 고객으로부터 돈을 받으며 일하는 경우에는 고객은 항상 옳다라는 관점에서 24시간 전화대기하며 항상 성심을 다해 최선을 다하면서 지내고 또 그렇지 않게 되면 바로 쫓겨나게 되는게 비정한 바깥세상의 현실인데 나름 중요한 조직에서 공인으로서 본인이 반드시 해야 할 일에 최선을. 성심을 다하지 않고 책임을 상대편에 떠넘기고 본인의 책임을 감추기 위해서 다수앞에서 바로 들통날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불법적인 행위를 여러사람을 시켜서 당당하게 일삼는 것을 어찌 봐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제일 안타까운 것은 제1회대회로 전국에 좋은 이미지로 부천을 알리고 부천야구를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이 축제의 장에 주인이 손님을 초대해놓고 외부도 아닌 관내팀이 이런 글들을 올리며 대외적으로 너무 부끄럽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 안타깝다구요? 뭐가 또 그리 부끄러우신가요?

요즘 유행하는 한 단어가 갑자기 떠오르네요 뭣이 중헌디? ’ 라는........

저는요 저뿐만 아니라 모든 다른팀, 다른 분들도 그렇겠지만 주말마다 10년넘게 뻔질나게 와서 그라운드에서 땀흘리며 다쳐서 엠블런스에도 막 실려가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여러분들과 사랑하는 야구라는 하나의 끈으로 엮어져 열정을 불살라 왔던 이곳에서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위의 일들이 벌어졌다는 사실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저도 원고향이 인천이지만 부천이라는 곳을 예전에 회계사로서 회계법인 근무시절에 기업체 회계감사, 세무자문 등 업무 때문에 부천소재 많은 기업들에 일을 나왔었었고 야구 때문에 인연을 맺게 돼서 10년 넘게 주말마다 와서 살다시피 하고 있어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야구연합회도 그 누구보다 사랑하기에 제게 도와달라고 부탁하셨을때에 너무도 바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서 무료로 감사로서 봉사활동을 수년간 해왔고 감독자회의때마다 애정을 가지고 저희야구연합회발전을 위해서 쓴소리를 마다않고 건의 드려왔습니다.

 

대외적으로 잘 보이고 싶으셨다구요. 그래서 그러셨나요?

경기스케줄 반 강제적으로 강요하고 못한다고 하니까 경기일정 일방적으로 뒤로 미루겠다고 통보하고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씀드리니까 양해도 동의도 통지도 없이 무단으로 경기취소공지하고 발동동 구르며 연락을 수없이 드리는 동안 몰하고 계셨는지 그 긴시간동안 연락두절하고 있다가 도저히 경기할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당일날 경기하라고 공지해놓고 못 간다고 하니까 몰수패처리하셨나요? 그리고 상대팀한테는 몰수승처리해서 잘 보이셨나요? 그리고 뒤로는 항의글 올린것 불법적으로 열심히 지우는 노력하셨나요? 다른사람들이 보는것이 창피해서..

 

상대팀도 이곳에 야구를 사랑해서 진검승부를 하러 왔지 일정 무단으로 조정해서 시합도 안하고 몰수승이나 거두기를 원해서 오지는 않았을 것으로 봅니다.

 

위와 같은 행위를 외부팀에게 했었다면 외부팀에서 항의하고 항의글을 올렸겠죠

관내팀에게 연계되서 위의 행위가 일어났으니 관내팀의 항의글이 올라온 것이구요

이것도 무작정 올린 것이 아니라 당시 조치와 연락을 애타게 기라리고 또 기다리려다가 예고말씀을 드리고 올렸던 것입니다관내팀에게는 우리식구는 그렇게 막 대해도 되는것인가요?

 

외부에 잘 보이기 위해서 연락을 그토록 드리면서 애타게 기다릴때는 모른척하시다가 항의글을 올리니까 바깥세상에 알려지는게 무서워서 허겁지겁 무단으로 사이트에 들어가 다른사람의 게시글을 무단으로 삭제하고. 한번도 아니고 그것도 여러번을.. 이 상황에 분개한 모팀원이 올린 글을 그 팀감독님한테 이런내용을 시나 상급단체에서 알면 골치아파진다는 압력을 넣어서 반강제적으로 삭제하게 하셨나요?

그 팀원글과 이름도 캡처해 놓아서 공개할수 있는데 그분을 보호해드리기 위해서 이곳에서는 참고 안 올렸습니다.

그리고 그제서야 밑의 직원을 시켜서 경기하라고 연락하셨나요? 그것도 팀원들이 모두 일나가 있는 당일날 경기 개시 몇시간을 앞두고

 

그리고 해명이라고 하신다면서 공인으로서 절대 하지 말아야 될 거짓말을 그것도 바로 들통날 새빨간 거짓으로 도배된 글을 올리셨나요?

하늘을 우러러 아니 협회내 소속되어 있는 그 많은 팀과 팀원분들 그리고 전국대회에 참여한 다른 팀과 팀원들께 그리고 본인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으십니까?

 

저는 위와 같은 어처구니가 없는 행동과 상황을 만든 장본인이면서 열심히 노력해온 죄없는 팀에게 책임을 돌리고 이 일과 관련해서 온갖 불법행위들을 지속적으로 저지르며 다른사람들까지 범죄자가 될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놓으신 분께서 저희가 야구하는 협회의 사무장님이라는 사실이 부끄럽습니다.

 

뭐 사람이 살다보면 고의든 실수든 의욕이 앞서서든 뭐 실수 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공인은 큰 책임이 뒤따르기 때문에 함부로 그래서는 안되는 것이고 설사 그런일이 벌어졌다 하더라도 사실을 깨끗이 인정하고 사과하고 노력하는 것이 그나마 사태를 악화시키지 않는 최선의 길이라는 것은 지금까지 인류역사의 모든 사건들에서 나타나왔는데 그 사실을 덮기 위해서 불법행위를 자행하고 다수의 앞에서 거짓말까지 한다면 그것은 가망이 없는 것이라고 느낍니다.

 

본 운영진은 이번일로 인해 어떠한 불미스러운일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운영진이 인정받는 대회가 아닌 부천시에 좋은 대회를 알리고자 본 협회장을 비롯해 운영진의 땀이 헛되이지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불미스러운 일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요?

위에서 저질러진 행위 사실보다 더 불미스러운 일이 있을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런 사실을 적시해서 지적한 팀에게 앞으로 하실 어떤 보복행위같은 것을 암시 하는 것인가요?

 

왜 아무책임도 없는 협회장님을 끌고 들어가시나요?

일정관리와 대회관리의 일차적인 책임이 있는 사무장님께서 관내팀에 대한 부당한 대우, 무단경기일정 취소, 연락두절, 사이트 게시글 삭제 등 온갖불법행위 등 본의의 책임으로 불미스러운 사건을 저질러 놓고 협회장님께 왜 누가 되려고 하시는지요?

 

땀은 말이지요 정작 잘해야 하는 본연의 업무를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처리하는데 써야 하는 것이지. 본연의 업무는 엉망으로 해놓아 계산할 수 도 없는 엄청난 정신적, 물질적, 시간적 상처를 많은 사람들에게 입혀놓고 보상할 능력도 없으면서 잠시 오신 바깥손님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본인이 저지른 행위를 덮는데 쓰라고 있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위에서 있어왔던 진실에 입각해서 경기일정을 마음대로 바꿔가면서 삼일수퍼스타스팀에게 부여한 몰수패는 전적으로 부당한 것이며 그렇기에 일정을 다시 잡아서 정상적인 경기를 치르게 하는 것이 타당하고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봅니다.  설사 상대팀이 당일날 경기 시각에 구장에 나왔다고 치더라도 그런일이 벌어진 근본원인은 경기일정을 제대로 조율하고 통보하고 운영하지 못한데 있기 때문이죠. 

 

사실 이전글에서 밝힌대로 저희팀원 모두가 애타게 기다려왔던 정당하게 치루어야 할 경기를 하지 못했던 것은 그 무엇으로도 보상받을수 없는 부분이긴 하겠지만 저희가 야구시합 서너경기 하고 말고가 가장 중요한 일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야구를 사랑하기에 이 대회를 경기를 손꼽아 기다려왔고 이는 상대편도 마찬가지 였다고 느낍니다. 운영자가 불법적인 비상식적인 행위를 통해 부여한 몰수승보다는 그 밑에 잘못된 과정이 있었다면 늦었다 어렵다고 핑계대지 말고 이를 바로잡는 것이 진정한 용기가 아닐까 느낍니다. 대회일정상 아직 시간은 있습니다. 설사 패하더라도 정당하게 경기를 하는 것이 스포츠맨쉽에도 맞겠구요. 대회사이트에서 상대팀 선수분들 프로필을 일일이 눌러보며 팀이 화목해 보 이던데 그라운드에서 꼭 만나보고 싶다는 느낌을 가졌었습니다.

     

또한 자행되었던 온갖불법적인 행위는 당장 바로 잡혀져야 할 것입니다. 불법적으로 게임원사이트에서 개인의 아이디 접근권한을 막아 놓은 것, 누구에게나 부여되었던 자유게시판 글쓰기 권한을 리그최고관리자로 한정해서 무단으로 변경시켜 놓은 것 등이죠

 

전국대회 나온 다른 팀들에게 잘보이겠다고 시나 다른 상급단체 관계자분들이 볼까봐 무단으로 들어와서 막 글 삭제하고 권한 바꿔놓고 하는 행위를 냉정하게 보자면 원칙적으로 원천을 추적해서 지시한 사람, 행위에 동참한 사람, 사이트운영자까지 모두 중범죄로 형사처벌되어 평생 후회하게 될수도 있는 정말 큰 일인데 아무렇지도 않게 그것도 여러번을 막 자행하고 계신데 그 모습이 애들처럼 안쓰러웠습니다.

 

하도 화가 나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 법률가 집단에 이번사건에 대한 법률검토, 증거보존 등 대응작업을 착수시켜 놓기까지 하였습니다.

 

회장님과 통화할 때 길길이 뛰면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은 그냥 덮고 갈일이 아니라구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조사해서 관련자 모두 의법처리하고 젤루 무서워하시는 상급단체 등에 이 부분에 대해 진정을 넣어서 적절한 후속조치가 이루어지게 하겠다고 감싸고 넘어갈 일이 아니라고 바깥 세상 무서운줄 알아야 정신차린다고 말씀드렸고,

그리고 실제로 그 부분을 신중하게 검토까지 해오고 있습니다.

 

회장님께서 간곡히 부탁하시더군요. 회장님은 예전에 리그에서 같이 뛰었던 적이 있는 굉장히 훌륭한 투수였는데 본인이 가서 열심히 던져주겠다고.. 경기못한 것은 구장잡아서 본인팀하고 주선할테니 마음 풀어달라고 대승적차원에서 덮고 넘어가고 잘 지내기를 희망한다고. 야구를 하면서 알게 된 좋은 분이고 그로 인해 친분이 있어서 사적인 관점에서는 함께 했던 대화내용, 통화내용 등을 프라이버시 보호차원에서 공개해서는 안되지만 협회일에 공적으로 얽혀있는 부분이고 중요한 부분이라 오픈한 것입니다.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저희팀, 팀원들 야구만 정당하게 할수 있으면 된다.그외엔 아무런 관심도 바라는 것도 없다고요. 같이 지내온게 십년가까이 되는데 고운정만 정이 아니듯이 미운정도 정인데 불법행위 조사해서 관련자들 함께 했던 사람들인데 감옥에 가는 등의 처벌이나 받게 하면 뭐하겠습니까?

상급단체에 진정내면 제가 몸담고 있는 협회의 망신이고 무엇보다 제가 10년 넘게 함께 땀흘리고 그라운드에서 열정을 나누었던 가족같은 분들이 계신 우리협회에 부메랑이 돼서 돌아오게 되어 야구만을 사랑해서 묵묵히 지내오신 다른 선량한 분들께까지도 피해가 갈수 있는 부분이라는 것을 알기에 법적대응과 상급단체 진정은 회장님얼굴을 봐서 참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저도 너무 바쁜 사람이라 한가하게 사이트에 즐겁지도 않은 글 올리고 싶지도 않아서 앞으로 관련글도 안 올리겠다고 했는데, 사과는 고사하고 해명이랍시고 거짓으로 도배된 글을 올리신 것을 보니 참 억장이 다시 무너져 다시 생각해야 하는것 아닌까 고민을 하면서 새벽까지 이 글을 올립니다.

 

부디 공인으로서 거짓말까지 하면서 여러사람 실망시키지 마시고 좀 최선을 다해서 소임을 다해주시고 정말로 부끄럽지 않은 행동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남들한테 부끄럽지 않은게 중요한게 아니라 자기자신한테 부끄럽지 않은게 진짜 부끄럽지 않은거겠지요

 

바깥세상사도 골치아픈일이 많은데 복사골안에서만큼은 머리아프게 하는 고민같은거 안 하고 쓸데없는 일에 힘쓰지 않고 오직 즐겁게 야구하면서 서로 화목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야구를 사랑하고 복사골구장을 사랑하는 유상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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