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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전국대회운영과 관련하여 크게 실망하여 대회출장을 포기할까 하여 삼일수퍼스타스야구단 유상훈감독 한 말씀 아룁니다. 2016-10-08 22:54
유상훈[삼일수퍼스타스] 827

- 아래부분 검정색글씨글이 내용상 먼저입니다. 윗부분 괄호안에 있는 내용이 나중내용입니다.-

 

(오늘 새벽에 전국대회사이트 자유게시판과 일정재공지사항 댓글에 올려놓은 아래 글을 아침에 보니 무단으로 함부로 삭제해 놓았었네요. 거의 밤을 꼴딱 세운상태에서 그런 모습을 보니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런 행위는 형법상 처벌받는 범죄행위라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또 그러면 법적인조치 -형사고발- 까지 들어 갈수 있다고 하였는데도 이후에도 전국대회 자유게시판의 글을 두번이나 무단으로 들어와  지우고 원래 해당팀원들에게 부여되어 있던 게시판 글쓰기권한까지 막아놓았네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전국대회게시판에 올린 글을 지우는 행위를 지속하고 계신대 이런 불법행위를 당장 중단하지 않는다면 법적대응도 할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는 정보통신법위반행위로 징역형에 처해질수 있는 중범죄입니다.

 

게다가 모팀소속 선수분께서 이 사건과 관련해서 분개하며 의견을 개진해서 어젯밤늦게 리그사이트에 올린 글을 소속팀 감독을 통해 시에서 이런내용 알면 곤란해지니까 안된다고 압력을 넣어 반강제적으로 삭제하도록 한 일까지 발생하였습니다. 

 

토요일인 어제 오후부터 밤늦게까지 아래의 일을 겪으며 익일인 일요일 일정에 대해서 답신을 기다렸으나 결국 받지 못해 다음날 회사업무 등을 나가야 하는 팀원들에게 협회측의 일방적인 경기취소로 다음날은 경기가 없을테니 회사업무를 보라고 단체공지한 후에 새벽까지 뜬눈으로 지새우다 오전에 눈을 뜬후 밤사이 있었던 항의글들 때문에 파급되는 여파가 걱정되셨는지 밑의 직원을 통해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그팀이 리그일정을 포기하고 오기로 했다고 그래서 연락을 따로 안했었다는 빤히 보이는 거짓말로 포장된 그러니 경기를 다시 하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어제는 그렇게 연락을 안 받던 분들이 불통나게 계속 전화를 해대고요. 게시판에 제가 올린 글을 무단으로 삭제한 사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다구 하면서 전화를 받아달라고...참 어이가 없었죠. 똥개 훈련시키는 것도 아니고 그 많은 구단 팀원전체의 일정을 이틀동안 몇번씩 뒤집는 상식밖의 무례한 행동을 사과도 솔직한 부탁도 아닌 책임면피용의 게시판에 공식항의글이 올라가서 그것도 사방이 시끄러워질까봐 걱정되는 상황이 되서야 밑의 직원을 시켜 하는 상황이 납득이 되지 않더군요.

 

그럼에도 야구를 사랑하는 저희팀원들이 그래도 기다리던 야구시합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이겠기에 다들 회사업무를 보라고 경기가 없다고 팀원들에게 공지를 한 상태에서 부랴부랴 다시 사방에 전화를 해서 경기개시인원을 모집해보려고 백방으로 애썼지만 대부분의 팀원들이 이미 집에서 멀리 나와서 회사업무를 하던 차에 다시 준비해서 구장으로 와 시합을 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죠.

 

걱정되셨는지 회장님께 오전에 전화를 해오셨을때 위의 상황을 말씀드리고 비록 업무책임자의 불성실하고도 몰상식한 업무처리로 있을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지만 그리고 계획된 이틀동안 다른팀들 모두 경기하는 동안 저희팀선수단이 경기를 하지 못해 피해가 이루 말할수 없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솔직하게 해명하고 사과하고 앞으로 이런일이 재발하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약속한다면 전국대회출전포기를 접고 차주이후에 일정잡히는 경기에 열심히 참여해서 전국대회가 무탈히 진행될수 있도록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드려 놓았죠. 아까 연락을 했던 직원분께도 위의 상황을 알려드리고 사정이 이러하니 행여 이러한 상황을 악용하지 말고 엄하게 상대팀 불러서 헛걸음 하시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는 문자연락을 미리 남겨놓았습니다.

 

이틀동안 야구할 생각에 부풀어 있다 야구도 못하고 상심하고 일을 하던 저희팀원들도 많이 늦었지만 차주에 시합일정이 잡힐것으로 알고 일을 하면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밤이 되어 저희팀의 경기결과가 몰수패 상대팀의 몰수승으로 처리되어 있는 부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충격이었습니다. 애초에 그팀이 사무장님과 어떤 특수관계가 있기에 해당팀의 양해나 동의도 없이 예정된 경기일정을 무단으로 취소하고 연락을 두절한 상태로 다음날 일정상황을 전날밤까지 전팀원들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답이 없이 사이트에 재공지된 경기취소내용에 맞춰 다음날 모두 생업에 종사하게 된때에 전날 상황에 대한 일체의 해명도 없이 밑의 직원을 시켜 갑작스럽게 당일날 경기개시 몇시간을 앞두고 경기를 하라는 통보를 문자를 통해 해서 물리적으로 팀원들의 소집이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을 만들어 놓은 상황하에서 경기개시가 어렵다는 답변도 미리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저희팀을 몰수패처리하고 애초에 일정을 바꿔주려던 그리고 저희팀의 동의 없이 결정해서 취소결정을 공표했었던 바로 그 상대팀을 다음날 몰수승처리한 행동은 공정하게 대회운영을 해야 할 책임자가 독단적인 판단으로 특정팀을 밀어주기 위해서 부정한 승부조작에 관여한 것으로 볼수 밖에 없습니다.

 

이전까지 그냥 좀 참고 원만히 해결하시자고 설득하던 저희팀들까지 모두다 단순히 야구시합을 하고 안하고 승패의 문제가 아닌 특정팀을 고사시키기 위한 악의적인 행위가 아니냐며 분개하게 되었구요 

 

개인적으로 깨끗하게 할 스포츠정신에 어긋나는 중범죄행라고 느끼고 있으며 그렇게 해서 얻은 승리가 무슨 의미가 있을것이며 그로 인해 운영자는 무슨 득을 얻는 것인지 참 의문이 드네요

 

집에서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도 아니고 앞동네에서 시합하는 것도 아닌데 경기공지는 최소전날밤에는 팀에게 해주어야 팀원모두가 준비를 해서 시합을 뛸수 있는 것일진대 전날 무단으로 경기취소 공지를 사이트에 띄어 밤12시까지 팀원모두가 대기하며 소식을 기다리다가 결국 무답의 답신을 받아 모두 뿔뿔이 흩이져 일하러 나간 상황에서 당일날 시합개시 몇시간전에 밑의 직원을 시켜 떨렁 황당한 문자 하나 보내놓고 팀원들이 도저히 준비해서 시합에 모일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무단으로 몰수패처리를 해 놓는 것이 타당한 일인지? 상식에 맞는 행동인지 모르겠네요. 이해할수 없는 처사입니다.

 

참 편하게 독단적으로 하는 일처리의 진수를 보는 듯합니다. 새벽부터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각팀에서 회비를 걷어서 협회 일처리 잘하시라고 비싼 월급을 드리고 있는데 이런식으로 일처리를 하는게 맞는건지. 어이가 없네요. 바깥세상이었다면 냉정하게 보았을때 아마 당장 목이 날라가고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었으리라 보여집니다. 아마 그래서 그렇게 기를 쓰고 글들을 무단으로 삭제하고 내리게 하는데에 노력을 경주하셨던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뒤로는 발생한 사실을 기술해서 게시판에 올린 글들을 불법적으로 수차에 걸쳐 삭제하고 또다른 글을 올린 사람에게 압력을 넣어 글을 내리게 하고 사이트의 접근권한을 무단으로 변경하는 등의 형사처벌을 받는 중범죄행위를 저지르는 치졸한 행동을 벌이면서요..

 

본래 열심히 잘해야 할 중요한 일들은 성의없게 어이없는 처리들을 하고 그로 인해 큰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참다참다 납득할수 없어 의견을 공개적으로라도 내면 그 부분이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비난이나 책임을 지게 되는 상황은 두려워 무단으로 글을 삭제하고 주변을 통해 압력을 넣어서 숨기려는 행동만 열심히 매우 잽싸게 하는 등 정말 구차한 상식밖의 행동들만 일삼으니 정말 안타깝고 실망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그것이 고의적이든 실수였던지간에 떳떳하게 해명하고 사과하고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공표하고 실천하는 것이 쿨한 모습이고 훼손된 신뢰를 조금이나마 다시 얻을수 있는 길이 아닌가 싶네요.

 

이 부분은 단순히 야구시합 서너경기 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야구로서 맺어져 함께 10년넘게 지내온 사람들에게 인간으로서 공인으로서 조직으로서 갖추고 보여주어야 할 최소한의 기본적인 매너이자 신뢰의 문제인 것으로 보입니다. 저개인적으로 이제 40대 중반을 넘은 짧은 인생을 살아왔지만 세상사에 있어서 물질도 명예도 권력도 아닌 이런 부분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느껴지네요.

 

또한 사회인야구를 시작한이후 10여년 동안 야구 경기가 있는 주에는 시합전날부터 가까운 사람들도 멀리 하고 되도록 말수도 줄이면서 음식도 가려먹어가며 루틴을 지켜가며 오직 경기만을 생각하며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해왔고, 경기를 많이 못해서 아쉬웠던 부분이 많았었으나 이번주에는 좋은 날씨에 복잡한 바깥세상사를 잠시 접어두고 팀원들과 전력또한 훌륭하신 상대팀분들과 진검승부를 벌이며 이틀동안 원없이 실컷 야구하며 행복감에 젖어 봐야겠다고 두 경기의 선수단 라인업공지 부터 경기전략까지 준비도 철저히 해놨었고 기대감에 가슴도 많이 설레었는데 다른사람들 즐겁게 야구하실때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가장 가까이 해왔던 사람들로부터 이런 험한 꼴을 당한것 같아 저와 저희팀원 모두가 마음의 큰 상처를 받은것 같아 참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부분- 불법행위에 대한 법적인 대응과 상급단체에 부당하고 불성실한 업무처리 및 은폐를 위한 불법행위 자행 등과 관련한 보고 및 시정요구-을 냉정하게 고민중입니다. 피곤하다고 그냥 눈감고 넘어가면 앞으로도 이런 폐해가 지속될텐니까요.)

 

 

안녕하세요

부천복사골리그에서 10여년째 사회인 야구를 해온 삼일수퍼스타스야구단 유상훈감독입니다.

조용히 살고 싶었는데 금번 전국대회운영과 관련하여 크게 실망한 부분이 있어 한 말씀 아뢰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일년내내 토너먼트 대회 참가도 못하고 야구에 목말라 하다가 금번에 전국대회에 부천복사골리그 토요리그팀중 유일하게 참가를 하게 되어서 전국각지에서 온 여러팀들과 그라운드에서 함께 뛸 생각에 가슴도 많이 설레고 경기는 해봐야 아는 것이지만 대진표를 뽑고 나니 욕심이 나는지 열심히 잘해서 멋진 경기내용으로 4강이상 가봐야 겠다.  아니 갈수 있겠다는 일념을 갖고 경기전략, 라인업궁리, 상대팀 분석 등등에 열을 올리며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남겨야겠다고 다짐도 했습니다.

 

 

그래서 개막식 행사에도 즐겁게 열심히 참석했고

오늘 3시에 대성아크릴팀과 개막전 경기를 앞두고 전날 밤새 비소식이 있어 걱정도 많이 하면서도 사무장님께 어제 오후에 전화를 드려서 비가 새벽까지 그치고 해가 난다고 하니 구장사정 감안하더라도 두번째 경기정도부터는 진행할수 있게 애써달라고 부탁드려 놓았구요

실제로 아침부터 날이 개었고 해도 쨍쨍 나면서 너무도 쾌청한 날이었죠

당연 다른 리그 팀들은 전부 좋은 날씨에 야구를 즐겁게 하고 있었구요

 

이런 날에 나름 사정이 있었겠지만 가뜩이나 일정소화하기 힘든 상황하에서 바쁜 일정속에서도 시합을 위해 일정을 비워두고 컨디션 조절을 해온 상황하에서 당일 아침에 부천중학교 전일정을 취소시킨 부분에 대해서는 선수들도 좀체로 납득하기 힘든 부분이었습니다.

 

밤사이 온 비때문이었는지 오전에 개었음에도 오전 7시에 오늘 경기전경기 취소공지와 그 일정 그대로 내일 춘의구장에서 경기를 한다고 문자 및 사이트에 공지를 하셔서 팀원들에

회사업무등을 뒤로 한채 오늘 오후일정을 비워놓았다가 다른 팀들은 모두가 경기를 하는상황하에서도 유독 경기를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곱씹으며 내일 경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들 회사업무 등 일정으로 어려움이 있었고 갑작스럽게 바뀐 일정에서도 시합을 위해서 오전에도 지방출장 등을 갔다가 오후 3시 경기 일정에 맞추어 간신히 도착해서 경기를 할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에 참여한 타리그 소속이자 저희팀과 맞상대할 팀(차후 확인된 결과)의 리그내 플레이 오프 일정때문에 저희팀 경기시각을 오전으로 바꾸어 줄수 없겠냐는 이선이사무장님 전화통화요청을 오후에 받고 팀원전체에게 바로 확인해서 되도록 맞춰드릴수 있도록 노력해서 보고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일정확인을 해 보았으나, 일부인원분들이 오전 재일정 공지후 다시 잡은 회사업무 등의 일정으로 인해 참석이 힘들어 도와드리고 싶지만 어렵겠다는 그리고 죄송하다는 보고를 드렸습니다.

 

해당선수들이 마운드에서 공을 던져줘야 하는 투수포지션도 있었고 회사업무 일정이 단독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내 다른 분들과 함께 수행해야 되는 부분이라서 혼자만의 사정으로 다시 되돌리기가 불가능한 제약도 있었죠

 

이러한 사정을 오후내내 전화통화나 문자를 통해 사무장님께 수차례 드리면서 꼭 원래 공지된 경기시각에 할수 밖에 없고 사무장님이 일방적으로 저희팀만의 경기일정을 차주로 연기할수 있다고 얘기한 부분도 받아 들이기 어렵다는 점과 이 부분을 이해해 주십사 하는 말씀도 분명히 드렸고 오후에 개인적으로 도와드리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한 점 죄송하다는 점과 저희팀원들이 일정에 맞춰 내일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는 문자를 다시 드렸습니다. 팀원들에게도 확정공지할 필요가 있어서 확인차 저녁즈음에 다시 전화를 드렸으나 통화가 되지 않았고,저희팀만의 경기일정을 일방적으로 취소시켜 버린 사실을 사이트에서 저녁에 난 일정 재공지를 보고야 알았습니다. 오전공지때 다음라운드 차주이후 일정을 저녁에 공지할것이라는 문자와 내용을 보고 그 내용을 확인차 들어갔다가 말이죠

 

 상황이 위와 같음에도 일정조정을 부탁받았으나 업무상 팀원들 일정문제로 어렵다고 답변드린 해당팀의 사전양해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경기일정을 취소시켜 버린 처사는 원칙적으로나 상식적으로나 예의에도 맞지 않는 행동으로 판단됩니다. 그 사실을 통보받지도 못했구요. 제가 저녁에 사이트에 2라운드 일정을 확인하러 들어가지 않고 저희팀원 모두가 내일 3시에 구장에 야구하러 나가게 되면 어떻게 되는 거였나요? 일방적으로 경기일정이 취소된 것도 끔찍하지만 정말 바쁜 선수단 전체가 구장에 나가서 겪었을 상황을 생각만 하도 끔찍합니다. 무슨 일을 이렇게 하시는지요?

 

오후에 통화나눌때에 타지역에서 전국대회 참여한 팀에게 편의를 봐주기 위해서 협회내 팀이 좀 양보하고 애써주셔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이셨는데, 이부분에 대해서 가능하면 저희팀도 들어드리고 싶었고 저또한 감독으로서 오후내내  팀원들과 다시 통화를 하며 일정조정 노력을 독려하면서 애썼지만 상황을 파악해보니 도저히 맞출수가 없는 부분이어서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이부분을 다시 문자로 보고도 드렸고 위의 일방적인 경기일정취소 사실을 알고 수차례 전화를 드렸으나 통화도 되지 않고 문자도 드렸으나 연결도 되지 않았고 일체의 답신도 없었습니다. 오후부터 밤 11시이후까지요.

 

예전에 감독자회의때 제가 부천리그내 감사로 재직할 적에 각팀에서 리그가입관련회비를 더 내더라도 고생하시는 사무장님 더욱 책임감 있게 열심히 일하실수 있게 급여를 현실화해서 두배이상 올려드려야 한다고 앞장서 주장하며 실현시켰던 때가 갑자기 떠오르며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전국대회가 여러지역에서 와주신 팀들과 하는 일종의 축제인 것도 이해하고 일정관리로 사무장님께서 바쁘시고 힘드신 부분은 잘 알고 있지만, 그래서 리그내에서도 항상 도와드리려구 애써 오고 있기도 하지만 이 상황은 도저히 납득하기 힘든 이해하기 힘든 처사로 보입니다.

 

오전에 경기하라고 했는데 팀원회사 업무사정때문에 본래일정대로 경기를 할수 밖에 없다고 보고드린것이 해당팀의 사전양해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경기를 취소 할 만한 그것도 사이트에 재공지난 것을 보고 해당팀이 알아야만 되는 것인지요? 

 

물론 원래 일정계획에는 1라운드 승리시에 2라운드 경기일정이 익일오전에 잡혀있었고 저희팀도 선수단전체가 일정을 비워 두경기 라인업까지 전부 미리 공지해가며 준비해 놓았었습니다.하지만, 다들 노는 사람이 아니라 일로 바쁜 사람들인데 오늘 오전에 난 경기 취소 및 내일 오후 동시각에 경기를 재개한다는 확정공지에 따라 개인별 업무일정 등이 재조정되어서 도와드리고 싶어도 도와드릴수가 없었던 부분이었고 이 부분은 통화시에도 말씀드렸던 부분이구요. 위에서 언급된바와 같이 재조정되는 업무일정은 개인뿐만 아니라 같이 일하는 분들의 스케줄도 같이 조정되는 것이라서 금방 다시 바꿀수가 없는 특성도 있겠구요.

 

또한 우천으로 전국대회일정이 바뀌었으면 일정에 애로가 생긴 해당팀께서 본소속 리그 경기일정을 조율하시던지 참석이 정 어려우면 대회경기참가 포기를 하는 것이 이치에 맞는 것이지 대회에 나온 다른 팀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 주최측에서 소속리그 팀에 일방적으로 불이익을 주면서 맞춰드릴수 없는 경기일정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며 이를 따르지 못한다고 해당팀의 사전양해나 동의 없이 통보도 없이 공지된 공식 경기일정을 일벙적으로 취소시키면서 선수단전체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할 수 있는 것인지 심각한의문이 드네요.또한 이런 일을 독단적으로 처리할수 있는 권한이 협회내 사무장님에게 정당하게 있는것인지도요. 제 생각에는 대통령도 이럴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희팀이 이번대회 들러리로 나온 팀도 아니고 최선을 다해 열정을 불살라 정정당당하게 멋진 경기를 펼쳐보고자 좋은 성적도 기대하면서 참가한 것인데도. 저희팀의 투수로테이션이나 팀원들 일정은 싸그리 무시되도 되는 것인가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희팀원들 대한민국 경제를 대표하면서 불철주야 주말에도 쉬지 못하면서 일을 하며 야구를 위해서 엄청나게 큰 기회비용을 지불하면서 그라운드에서뛰고 있습니다. 어느팀이던 존중받아야 할 권리가 있을 진대 이러한 상황은 과연 전국대회가 왜 존재하는지 누구를 위해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와 같이 처사가 이루어진 것은 원칙에도 어긋나고 야구가 아니 스포츠가 추구하는 깨끗하고 공정한 경쟁을 해칠뿐 아니라 스포츠맨쉽에도 어긋나는 처사인것으로 판단됩니다. 야구를 위해서 모든 일정을 조정해가며 목빠지게 기다려온 저희팀원모두와 상대팀원모두에게 너무도 큰 상처를 주는 결례라 판단됩니다.

 

오늘 오후부터 저희팀원들이 이러한 상황에 무척 당황해가며 상심한 상태에서 팀원들 의견을 수렴해서 그래도 저희가 양보해서 협조해 드리자는 마음에 에이스투수없이 야수분들 업무일정들을 설득 조율해서 첫판에 바로 패할수도 있는것을 감수하면서까지 오전원하시는 시각에 경기를 해보겠다고 저녁때 연락까지 드리고 이 야심한 밤까지 쉬지도 못하면서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런 연락을 받지도 못하고 있네요.

 

오후부터 밤까지 사무장님과 연락두절이 지속된 상태라 답답한 마음에 저녁부터 협회회장님께 수차례전화까지 해가며 상황설명을 하고 야구할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을 드리고 있는데 회장님또한 사무장한테 전화해도 안받고 문자해도 답이 없다는 답답하다는 말씀과 함께 예전에 리그내에서 이 뛰었던 명투수였던분께서 내가 내일 가서 던져줄테니 조금만 참고 기다려달라고 부탁까지 하시는 마당에 정작 업무상 가장 책임을 져야 하는 분께서는 무슨 생각으로 어디서 무얼 하고 계신지 알수가 없네요!

 

사전에 공지되었던 경기일정이 일방적으로 취소되고 차후에 일정이 진행된다면 내일까지 거의 모든 팀들이 1라운드경기를 마치는 마당에 위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이틀동안 일정을 비우고 시합만을 목빼고 기다리다가 아무일도 하지 못하고 유독 저희팀과 상대팀만이 두주나 뒤쳐져서 경기를 치르게 되고, 또한 1주일이상 휴식기를 갖고 경기를 치루는 다른팀들과 달리 없었던 일정에서 연이틀 경기를 치르게 되어 경기력발휘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해서 좋은 경기내용을 보이기 힘들뿐만 아니라 공정한 경쟁자체를 퇴색시키게 되겠죠

 

날씨 좋은 가을날 즐겁게 야구하고 있어야 할 날에 협회측의 무성의하고 무책임한 운영으로 인해 저희선수단내 팀원들 모두가 오후내내 야심한 밤까지 마음졸이고, 불철주야 업무로 인해 피곤한 상황하에서도 야구하나만을 생각하며 다음날 회사업무일정까지 확정하지 못하며 노심초사하고 있는 상황이 너무도 슬프고 납득이 되지를 않네요.

 

저희팀원모두는 정말 야구하고 싶습니다. 간절히 부탁드립니다만 아무리 노력해도 큰 절벽에 대고 소리치는 느낌이네요.  이러한 비상식적인 운영이 바뀌지 않는 상황하에서는 향후 정상적인 대회경기출장이 이루어지기 힘들것 같고 야구에 대한 순수한 우리의 열정을 모독하게 되는 것 같아 찢어지는 가슴을 부여잡고 전국대회 출전을 포기할까 합니다.

 

부디 이번대회 참가한 다른 팀 및 팀원분들 모두 즐겁게 경기하시고 건승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부당한 대우 외에도 차후에 미움이라도 사서 보복당할수도 있으니 야구 안 할꺼 아니면 참으라는 일부 가까운 지인들의 간곡한 의견도 있었으나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지 않나 싶어 몸이 아픈 상태에서 새벽까지 몇글 적어 보았습니다. 야구를 이 대회를 위해 한달여를 아니 일년여를 기다려 왔는데 무책임하고도 어이없는 처사에 하루종일 노심초사해 왔으면서도 분통이 터지고 야구를 못할 우리선수단 팀원분들 모두와 저자신에게 미안한 마음에 새벽 4시까지 잠을 못이루고 있네요

 

                                                                             삼일수퍼스타스팀  유상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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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동[야천 이그니스]   2016.10.10 17:15:35
감독님 입장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부천 복사골리그 감독자회의에서도 뵌거 같습니다.
내용을 읽어 보았고 저 에 대한 입장을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사회인야구팀 감독을 10년 정도 맡고 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리그(인천,의정부,일산,시흥등) 경험 해보았으나 복사골리그 처럼 팀을 배려하고 이해해주는 리그는 없었습니다.
저희가 리그비용 내고 리그를 뛰고 있지만 연합회운영진 또한 많은 팀을 관리하기가 힘들 거라 생각합니다.
부천시야구협회에서 처음으로 전국대회 진행 한 부분도 연합회운영진들 노력 아니였으면 큰행사를 진행 할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도 합니다.
많은대회를 저희 팀도 참가 했지만 특히 야구에서는 우천 변경 되는게 많은 관계로 단기대회 특성상 팀들이 이해줘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 합니다.
한예를 들면 작년 인천시장기대회에서 준결승날 비가와서 4팀이 팀당9명씩나와 연합회 사무실로가서 뽑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가위바위보로 정하는 대회도 있습니다.
단기대회일정상 참가팀들이 인정을 해줘야 하는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몰수 처리된거는 안타깝게 생각이 들지만, 대회 운영자측에 대한 명확한 선은 여러 팀 감독님들이 지켜 나가야지 않나 생각합니다.
  
     
     
유상훈[삼일수퍼스타스]   2016.10.12 04:19:48
저희또한 타리그에 비해서 노력해서 잘해오신점 알고 있고 감사드리고 있으며 많은 팀관리할때 어려운점 있을수 있는점 이해하고 대회진행시 우천변경 등 우발상황 전부 이해할수 있고 저희팀 야구시합 몇경기 못해도 괜찮습니다만 양해나 통보 없이 무단으로 특정팀 경기를 취소한 부분, 연락두절을 통해 경기할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놓은 상태에서 익일 경기 공지후 몰수패처리한 부분, 그 과정에서 외부은폐를 위해 게시판의 글을 불법적으로 수차례 지우는 등의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자행한점, 이후에도 사실과 다른 거짓해명으로 일관하고 있는점 등은 용인될수 없는 선을 넘은 행동이라고 느낍니다. 이해해주시고 관심가져주시고 의견내주신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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