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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수퍼스타스 리그퇴출관련 상급감독기관 미팅결과 등 진행사항 보고드립니다. | 2016-11-11 22: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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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수퍼스타스팀의 협회로부터 차년도 리그퇴출 통보후에 상급감독기관에 대한 진정 및 미팅결과 등 진행사항 보고드립니다. 깨끗한 사회, 정의로운 세상이 되기 위해서는 주요한 사항의 투명한 공개,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에 대한 적시의 보고, 정보에 대한 모든 이의 공유가 가장 중요한 가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모든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계신 부분이고 저희리그의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일 것이므로 많은 세월 야구를 함께 해오신 사랑하는 여러분들께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공유하고 함께 반성하고 앞으로의 변화를 위해 모든 사실을 공유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위의 사건과 관련해서 협회내 사이트에서 사실내용공유, 공식적인 항의, 전화통화노력 등을 통한 개선요구 등을 하고 한달여를 기다렸으나 오히려 피해팀의 리그강제퇴출이라는 공식통보라는 어이없는 결과를 받아본후 이에 부천시야구연합회가 진상조사와 잘못을 저지른 당사자에 대한 징계 등 조직으로서 수행해야 할 기본적인 책무를 망각한채 자체적인 자정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부천시야구연합회의 상급감독기관인 부천시생활체육회와 부천시청에 공식적인 조사 및 진정을 올렸으며 부천시야구연합회에 10여년간 몸담고 연합회의 감사로서 수년간 활동하였고 삼일회계법인야구팀(삼일수퍼스타스로 변경)의 구단주 겸 종신감독의 자격으로 직접 찾아가서 해당부서장분들과 공식적인 미팅, 서면제출, 사전전화통화 등을 통해 이번사건에 대한 진상조사 및 잘못이 있는 부분에 대한 징계, 부당한 징계를 당한 피해팀 대한 구제조치, 향후 재발방지의 대책수립등과 관련해서 장시간동안 의견을 나눴습니다. 최고책임자분과의 미팅도 예정되어 있었구요
결과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1. 삼일수퍼스타스팀에 대한 리그퇴출통보는 실질이나 형식 측면에서 부당한 조치였으며 따라서 이를 무효화하고 예전처럼 리그에서 야구를 계속 할수 있도록 한다.
2. 잘못된 조직구조하에서 부당한 의사결정 등이 이루어지는 폐혜를 근본적으로 근절하기 위해서 중요한 의사결정을 이사회가 아닌 예전처럼 모든 팀의 대표자들로 구성된 대의원총회에서 하는 것으로 개선한다.
중요한 부분은 위와 같으며 협회내에서 일부인사의 전횡, 일부조직의 부당한 처리 등이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며 사고가 발생하였고 이에 대한 공식적인 문제제기가 있었던 이상 감독책임이 있는 상급기관에서 그냥 덮고 갈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당연히 진실을 왜곡하고 이를 위해 불법행위를 일삼은 그로 인해 여러사람에게 큰 고통을 안기게 한 가장 큰 잘못이 있는 사람에 대한 징계와 향후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인 조치도 있어야 할 것이라는데 공감하였습니다.
저는 위의 가장 큰 책임이 있는 분께 잘못에 대한 책임을 물어 모든 공식적인 직위(전무이사, 사무장)를 박탈하고 관련직급에 따른 급여도 받지 않는 조치를 하는것이 반드시 필요하고 야구연합회의 미래를 위해서도 바람직할것이라는 의견을 드렸습니다. 아니면 협회내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진심어린 공개사죄를 한후 스스로 모든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도 고민해서 용인해줄수 있을것 같습니다.
향후에도 지위를 이용한 전횡 및 일부팀의 피해 등을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서 감사의 사무장에 대한 독립적인 업무감사권 및 부당행위에 대한 징계권부여 및, 이를 잘 수행할수 있는 분의 대의원총회에서의 감사선임 등이 있어야할 것이라는 부분과 힘께요.
지금까지 일이 진행된 것을 보면 잘못을 인정하거나 바뀌어질 가능성은 없어 보이지만, 그동안 협회를 위해 일해온 부분에 대한 정상참작을 굳이 하고자 한다면 모든 직위를 내려놓고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고 협회에서 자원봉사자의 신분으로 향후 수년간 봉사를 하는 것은 용인할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감독책임이 있는 상급기관이라고 모든 부분에 대해서 시시콜콜히 강제할수는 없는 것일것이므로 이러한 부분에 대한 논의 및 결정은 모든 팀의 대표자들에 의해 구성된 대의원총회에서 재차 공개적으로 논의되고 결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문제가 있는 하급단체에서 사고가 발생해서 이에 대해 외부의 공식적인 문제제기를 통해 감독책임이 있는 상급기관이 개입해서 진상조사를 한 후에 여기에서 내려지는 징계 및 개선을 위해서 내려지는 결정(위의 사유등으로 권고사항의 형식으로 나온다 하더라도)에 대해서 하급기관은 당연히 즉시 따라야 하겠죠
바쁜 시간을 쪼개서 멀리 상급단체의 관련부서장님을 직접 찾아가 뵙고 일을 진행하면서 느낀점은 아직 그래도 정의가 살아있구나 하는 안도감과 함께 내가 10여년을 몸담아 온 조직내의 문제로 인해 갔다는 데 대한 부끄러움 등이 교차하였습니다.
제가 몇년전에 저희야구연합회내에 여러가지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혼란한 시기에 여러팀들이 평화롭게 야구를 하고자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정의의 편에 서고자 당시 간곡한 요청을 받아들여 감사직을 수락하고 불철주야 애를 쓰면서 나름 긴 세월동안 봉사를 해왔었는데... 그로부터 세월이 또 흐르다 보니 또 다른 폐혜가 자라나 이런 상황이 생기게 되는 것을 지켜보며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감독기관내 모책임자분으로부터 고인물은 언젠가는 썩게 되듯이 누군가가 지위를 가지고 오랜시간이 지나게 되면 전횡과 부정이 생기게 마련이고 이곳에서 그런현상이 또 발생한 것이라는 말씀을 듣고 참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인가에 대한 회의와 함께 그래도 그 수준이 용인할수 있는 수준이내라면 눈감아줄수 있지만 지금의 상황은 도를 넘어선 심각한 상황이므로 그리고 조직내부적으로 자정능력을 상실한 상태이므로 감독기관에서의 개입과 필요한 과감한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는 말씀을 올렸고 이에 대해 동의하셨습니다.
상급감독기관내 최고위분과의 독대도 예정되어 있었으나 실무부서에서 책임지고 올바른 방향으로 신속히 처리해주시겠다는 진심어린 말씀을 듣고 이를 하지 않았고 또한 요청에 따라 위사건진행과정상에서 발생했던 낯부끄러운 여러가지 불법행위 및 이와 관련된 사람들에 대한 법적인 대응은 자제하기로 약속을 드렸습니다.
본인의 주어진 중요업무에 해태, 공인으로서 거짓말을 수없이 한점. 이를 통해 죄없는 다수에게 씻을수 없는 상처와 경제적피해를 준 점, 잘못을 덮고자 불법적으로 게시판의 글을 무단으로 수치례 삭제한점, 게시판에 글을 올린 사람에게 주변지인을 통해 강제적인 압력을 행사해서 삭제하게 한 행위, 이사회멤버로서 유명무실한 이사회에 왜곡된 정보를 제공하고 조종하여 죄없는 피해를 입은 팀을 맞지도 않는 억지규정을 끼워맞춰 리그퇴출로 이르게 한점 등 일일이 셀수도 없는 중과실, 범범행위 등 엄청난 과실을 저지른 사람, 이에 대한 공개적인 문제제기 등이 있었으나 이를 묵인하고 동조한 사람, 감독책임이 있어 조직내 일부인사의 잘못에 대해 조사하고 징계해야 할 책임이 있음으로 책임을 해태하고 피해자인 팀의 리그퇴출에 동조한 야구연합회 이사회멤버 개개인들이 도덕적으로 비난받고 법적인 책임도 지어야 할 사람들이고 응당 댓가를 치르는것이 정의에 부합되는 일이겠지만 이를 위해 법적인 대응이 진행되는 경우에는 단순히 책임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 단죄뿐만이 아니라, 이로 인해 정말 죄없는 직접적인 책임이 없는 분들에게까지 불똥이 튀어서 피해가 가는 것은 fair하지 않고 정의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공식적인 문제제기에 대해서 최선을 다해 적절한 후속조치를 해 주시는 것으로 감독당국의 DUE CARE는 다해 주시는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온나라가 부정한 일로 온통 난리통이 되어 있는 이 마당에 우리가 오랜세월 우리의 인생을 바쳐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온 이곳에서 바깥세상못지 않은 잘못된 일이 벌어졌다면 앞으로도 오랜 세월 함께 뛸 깨끗한 세상을 위해서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하며 썩은 곳은 도려내고 잘못된 부분은 인정하고 어느 소수의 권력이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닌 우리모두를 위한 방향으로 자정의 노력이 꼭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자신부터 노력하겠습니다. 이러한 불의에 맞서 혈혈단신으로 싸우고 있는 것이 그 첫번째 노력인데 이는 단순히 저의 팀과 팀원들을 위한 것일뿐만이 아니라 그동안 10여년을 함께 해온 저희리그를 사랑하는 마음에서입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팀의 대표자들로 구성된 대의원총회에서 저보고 찬조를 하라 하시면 주머니를 털어 찬조를 하겠습니다. 과거 수년간 감사활동을 하면서 저희협회재정을 유심히 살펴본결과 지난수년간 각팀에서 내는 리그가입비의 지속적인 인상에 따른 현실화로 인해 크지 않은 외부찬조없이도 저희협회가 충분히 재정적으로 운용해 나갈수 있는 수준인것으로 판단합니다만. 또한 여러분께서 제게 전문성과 그동안 10년여동안 뛰어 온 애정을 갖고 일부소수의 개인이나 팀이 박해받지 않도록 감사로서 활동하라 명해주시면 시간을 쪼개 열과 성을 다해 다시금 봉사하겠습니다.
각팀의 대표자들로 구성되는 대의원총회가 열릴때에 바쁘시더라도 오셔서 정의의 편에 서서 의견개진, 투표권행사 등의 애정어린 채찍질을 부탁드립니다. 물론 그 안에서 일부세력과 가까운 관계로 조종(?)을 받아 비호하는 의견을 내주시는 분들도 당연히 많겠지만요..제가 가끔씩 부당한 사건이 벌어질때마다 장문의 글을 올려 왔는데 모팀 감독님께서 제게 제가 쓴 글 내용을 보면 구주절절 다 맞는 내용인데 넌 협회내에 혼자이고 아니면 정의에 동조하는 숨어 있는 조용한 다수만이 있을 뿐이고 막상 겉으로 드러나 있는 조직내의 일부 사람들이 세를 이루어 합심해서 마음먹는다면 잘못된 방향으로 협회가 굴러갈수 밖에 없다는 말씀을 해주신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되지 않게 하기위해서는 정의의 편에 서 있는 조용한 다수가 중요한 부분에 대해 의사표시와 더불어 행동을 해주셔야 한다고 봅니다. 정의를 위해 현재 우리나라에서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께서 광화문에 모여 촛불을 들고 의지를 보여주듯이 말이죠. 이 자그마한 조직안에서의 부정과 불의도 척결해내지 못한다면 저희자손과 후손들에게 어떻게 정의롭고 희망이 있는 미래를 선물할수 있을까요?
제삼자인 감독기관의 담당자분들도 위 사건에 대해서 모두다 대뜸 잘못된 일이라고 확언해주시는 일이 어떻게 버젓이 우리야구연합회에서 벌어질수 있는 것인지 정말 개탄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그 지경이 되도록 모두가 수수방관하고 있었다는 사실또한 놀랍기 그지 없구요. 서울시내 광화문대로 한복판에서 힘센 불량배집단에게 힘없는 처자가 강간을 당하고 있는데 모두가 모르는척 하고 있다가 거의 사경을 헤매는 상황이 되어서 청계천에 내버려지는 상황이 된것과 진배없다고 보여집니다. 쓰러져 숨이 꺼져가던 여인이 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끌고 또 다른 고통받는 피해자가 생겨서는 안되겠다는 일념으로 맨발로 걸어나와 홀로 싸우게 된 상황이라면 과장된 비약일까요?
스포츠는 fair하고 깨끗해야 하는 거잖아요. 바깥세상은 넓어서 썩어빠지고 unfair하다고 쳐도 우리가 야구하는 이곳은 그리 크지 않은 세상이니 좀 깨끗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와서 바깥세상의 시름을 잠시 접고 즐겁게 야구만 하면서 화목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전국대회를 포함해서 한달넘게 야구를 못해서 몸이 막 아팠고 위의 문제까지 불거져 마음의 상처와 충격으로 인해 심신이 피폐해져 있었는데 정의도 살아 있다는 것을 알았고 드디어 내일이면 여러분을 뵈러 그라운드에 나갈 생각을 하니 마약처럼 기운이 나네요 위의 사건들로 인해 저희팀원모두가 큰 상처와 충격을 받았으나 다시금 기운을 차려 그라운드에서 멋진 경기와 시즌초 공언했던 우승을 향해 다시 뛰어 보려고 합니다.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 그럼 그라운드에서 뵙겠습니다. 추워진 날씨에 건강 조심하십시요
복사골을 야구를 사랑하는 유상훈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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